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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아이패드, 5분 만에 완벽 초기화하는 초간단 가이드!

by 497ksfkakf 2025. 8. 24.
중고 아이패드, 5분 만에 완벽 초기화하는 초간단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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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아이패드, 5분 만에 완벽 초기화하는 초간단 가이드!

 


목차

  1. 초기화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2. 초기화 방법 1: 설정 앱을 이용한 초기화
    • 나의 찾기 비활성화하기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진행하기
  3. 초기화 방법 2: PC(맥, 윈도우)를 이용한 초기화
    • 아이튠즈 또는 Finder 실행하기
    • 아이패드 DFU 모드 진입하기
    • PC를 이용해 초기화 진행하기
  4. 초기화 후, 마지막으로 점검하기

초기화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중고 아이패드를 판매하거나 양도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개인정보를 완벽하게 삭제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데이터를 지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내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몇 가지 필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초기화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아래 세 가지 사항을 꼭 확인하세요.

첫째, 백업입니다. 아이패드에 저장된 소중한 사진, 동영상, 문서 등 중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초기화 전에 반드시 백업해야 합니다. iCloud 백업 또는 PC에 연결하여 iTunes/Finder를 통해 백업할 수 있습니다. iCloud 백업은 설정 > [사용자 이름] > iCloud > iCloud 백업으로 이동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PC 백업은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연결한 후 iTunes(윈도우) 또는 Finder(맥)를 실행하여 진행하면 됩니다.

둘째, 애플 ID 연결 해제입니다. 아이패드를 초기화하더라도 애플 ID가 연결되어 있으면 '활성화 잠금'이 걸려 새로운 주인이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이 활성화 잠금은 애플 ID의 비밀번호를 알아야만 해제할 수 있으므로, 판매 전에 반드시 해제해야 합니다. 설정 > [사용자 이름]으로 이동하여 맨 아래에 있는 로그아웃을 탭하면 애플 ID 연결이 해제됩니다.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하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의 편의를 위해 반드시 진행해야 합니다.

셋째, 유심(USIM) 카드 제거입니다. 셀룰러 모델 아이패드라면, 초기화 전에 유심 카드를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유심 카드에는 전화번호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어 초기화와는 별개로 제거해야 합니다. 아이패드 옆면의 작은 구멍에 클립을 넣어 유심 트레이를 꺼낸 후 유심 카드를 빼내세요.

초기화 방법 1: 설정 앱을 이용한 초기화

가장 쉽고 빠르게 아이패드를 초기화하는 방법은 아이패드 자체의 설정 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아이패드에 특별한 문제가 없거나, 단순히 데이터를 삭제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1. 나의 찾기 비활성화하기

앞서 언급했듯이, '나의 찾기'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초기화 후에도 활성화 잠금이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기능을 먼저 비활성화해야 합니다.

설정 > [사용자 이름] > 나의 찾기로 이동합니다. 나의 찾기를 탭하고, 다시 나의 iPad 찾기를 탭하여 기능을 비활성화합니다. 이때 애플 ID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나의 찾기 기능이 비활성화됩니다.

2.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진행하기

나의 찾기를 비활성화했다면 이제 본격적인 초기화를 진행합니다.

설정 > 일반 > 전송 또는 iPad 재설정으로 이동합니다. 이 메뉴에서 '재설정'과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두 가지 옵션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데이터를 완벽하게 삭제하려면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계속 버튼을 누르면 초기화 진행 여부를 묻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아이패드 암호를 입력하고, 이어서 애플 ID 암호를 입력하면 초기화 과정이 시작됩니다. 초기화 과정은 아이패드에 저장된 데이터 양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몇 분 내에 완료됩니다. 아이패드가 재부팅되면 초기 설정 화면이 나타나는데, 이는 초기화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초기화 방법 2: PC(맥, 윈도우)를 이용한 초기화

아이패드에 문제가 있어 설정 앱을 통한 초기화가 불가능하거나, 아이패드가 켜지지 않는 상황이라면 PC에 연결하여 초기화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아이패드 복원이라고도 불립니다.

1. 아이튠즈 또는 Finder 실행하기

아이패드를 초기화할 PC에 아이튠즈(iTunes) 또는 Finder를 실행합니다. 윈도우 PC를 사용한다면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버전의 아이튠즈를 다운로드하여 설치해야 합니다. 맥(Mac) PC를 사용한다면, macOS Catalina 이상 버전부터는 아이튠즈가 사라지고 Finder 앱에서 이 역할을 대신합니다.

2. 아이패드 DFU 모드 진입하기

아이패드를 PC에 연결하기 전에 DFU(Device Firmware Update) 모드에 진입해야 합니다. DFU 모드는 아이패드의 운영체제를 초기화하고 다시 설치할 수 있는 특수 모드로, 일반적인 초기화로 해결되지 않는 오류를 복구할 때 유용합니다. 아이패드 모델에 따라 DFU 모드 진입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 홈 버튼이 있는 아이패드: 홈 버튼과 전원 버튼을 동시에 10초간 누릅니다. 애플 로고가 나타나더라도 계속 누르고 있다가, 애플 로고가 사라진 후 전원 버튼에서 손을 떼고 홈 버튼만 계속 누르고 있습니다. 화면이 검은 상태로 유지되면 DFU 모드에 진입한 것입니다.
  • 홈 버튼이 없는 아이패드 (Face ID 모델): 볼륨 상 버튼을 눌렀다 빠르게 떼고, 볼륨 하 버튼을 눌렀다 빠르게 뗀 다음, 전원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화면이 검은 상태로 유지되면 DFU 모드에 진입한 것입니다.

DFU 모드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면, PC의 아이튠즈 또는 Finder 화면에 'iPad에 문제가 발생하여 업데이트 또는 복원이 필요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3. PC를 이용해 초기화 진행하기

아이튠즈 또는 Finder 화면에서 '업데이트'와 '복원' 옵션이 나타나면, 복원을 선택합니다. 복원을 선택하면 PC가 인터넷을 통해 최신 버전의 iPadOS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아이패드에 설치하는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합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습니다. 복원이 완료되면 아이패드가 재부팅되고 초기 설정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방법으로 초기화하면 아이패드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고 공장 초기 상태로 돌아가므로, 판매할 때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초기화 후, 마지막으로 점검하기

초기화가 완료되면 아이패드가 처음 샀을 때처럼 안녕하세요(Hello)라는 초기 설정 화면으로 돌아옵니다. 이 화면이 나타나면 초기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증거입니다.

판매를 앞두고 있다면, 아이패드 전원을 끈 후 깨끗이 닦아서 포장하면 됩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구매자에게 초기화 과정을 설명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애플 ID가 완벽하게 연결 해제되었는지 icloud.com/find 사이트에서 다시 한번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접속하여 내 애플 ID로 로그인한 후, 나의 찾기 메뉴에서 초기화한 아이패드가 목록에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목록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완벽하게 연결이 해제된 것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몇 단계만으로 중고 아이패드를 쉽고 빠르게, 그리고 안전하게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중고 거래를 진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