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닥다리 아이패드 에어 1세대, 아직도 현역으로 쓰는 꿀팁 대방출!

구닥다리 아이패드 에어 1세대, 아직도 현역으로 쓰는 꿀팁 대방출!

 

목차

1. 아이패드 에어 1세대, 아직 쓸 만할까?
2. 아이패드 에어 1세대를 쉽고 빠르게 사용하는 핵심 원리
3. 속도를 포기할 수 없는 당신을 위한 설정 최적화
   1. 불필요한 기능 과감하게 끄기
   2. 저장 공간 확보가 곧 속도 향상
   3. 앱 관리의 중요성: 가볍게, 똑똑하게
4. 구형 아이패드를 위한 특별한 앱 활용법
   1. 가벼운 웹 브라우저, 새로운 경험의 시작
   2. 문서 작업은 가볍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자
   3.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지평: 스트리밍 서비스의 현명한 이용
5. 결론: 아이패드 에어 1세대, 현명한 사용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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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1세대, 아직 쓸 만할까?

2013년에 처음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1세대는 벌써 10년이 훌쩍 넘은 구형 기기입니다. 최신 아이패드 프로의 막강한 성능과 비교하면 한없이 초라해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는 아이패드 에어 1세대가 있다면, 아직 포기하지 마세요. 이 기기는 여전히 웹 서핑, 동영상 시청, 간단한 문서 작업 등 일상적인 용도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구형 기기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있습니다. 최신 기기처럼 모든 것을 다 하려 하기보다는, 기기의 한계를 명확히 인지하고 그에 맞는 사용법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글에서는 아이패드 에어 1세대를 마치 새것처럼, 아니면 적어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쉽고 빠른 방법들을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버리자니 아깝고, 쓰자니 답답했던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 드릴 것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1세대를 쉽고 빠르게 사용하는 핵심 원리

구형 아이패드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비결은 바로 '부담을 덜어주는 것'에 있습니다. A7 프로세서와 1GB RAM이라는 제한적인 하드웨어 위에서 최신 iOS와 무거운 앱들을 돌리려 하면 버벅거림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시스템에 가해지는 부하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첫째,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불필요한 기능들을 모두 꺼서 RAM을 확보해야 합니다. 둘째, 저장 공간을 넉넉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저장 공간이 가득 차면 기기의 속도는 현저히 느려집니다. 셋째, 사용하는 앱의 종류를 최적화해야 합니다. 무겁고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 앱 대신 가벼운 앱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 세 가지 원칙만 잘 지켜도 당신의 아이패드는 눈에 띄게 빨라질 것입니다.

속도를 포기할 수 없는 당신을 위한 설정 최적화

불필요한 기능 과감하게 끄기

가장 먼저 할 일은 아이패드 설정에서 불필요한 기능들을 끄는 것입니다. '설정' 앱을 열어 다음 항목들을 조정해 보세요.

•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일반' >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으로 이동해 모든 앱에 대해 이 기능을 꺼주세요. 앱을 실행할 때마다 최신 정보를 불러오게 되어 배터리 소모와 성능 저하의 주범이 됩니다.
• 시리(Siri): 'Siri 및 검색' 메뉴에서 'Siri 듣기'와 '홈 버튼 눌러서 Siri 사용' 기능을 모두 꺼주세요. 시리 기능은 계속해서 음성 입력을 대기하고 있어 시스템 리소스를 소모합니다.
• 에어드롭(AirDrop): '일반' > 'AirDrop'에서 '수신 끔'으로 설정해 두세요. 필요할 때만 켜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동 다운로드: '설정' > 'iTunes 및 App Store'에서 '자동 다운로드' 항목들을 모두 꺼주세요. 새로운 앱이나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설치되면 예기치 않게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 시각 효과 줄이기: '일반' > '손쉬운 사용' > '동작 줄이기'를 활성화하면 애니메이션 효과가 단순화되어 훨씬 부드러운 사용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장 공간 확보가 곧 속도 향상

아이패드 에어 1세대의 저장 용량은 16GB, 32GB, 64GB로 한정적입니다. 저장 공간이 부족하면 앱 설치나 업데이트는 물론, 파일 저장에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또한, 시스템 캐시를 위한 공간이 부족해져 전반적인 속도가 느려집니다.

• 사진 및 동영상 관리: 사진과 동영상은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요소입니다. 아이클라우드 사진 보관함을 활성화하여 원본은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아이패드에는 용량이 작은 버전만 남겨두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또는 구글 포토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백업 후 기기에서 삭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사용하지 않는 앱 삭제: '설정' > '일반' > 'iPad 저장 공간'으로 이동하면 각 앱이 차지하는 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 빈도가 낮은 앱은 과감하게 삭제해 주세요.
• 캐시 파일 제거: 웹 브라우저나 일부 앱은 사용 기록과 캐시 파일을 쌓아둡니다. 주기적으로 '설정' > 'Safari' > '방문 기록 및 웹 사이트 데이터 지우기'를 통해 불필요한 파일을 제거해 주세요.

앱 관리의 중요성: 가볍게, 똑똑하게

앱을 선택할 때부터 신중해야 합니다. 최신 버전의 앱은 구형 기기에서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앱 다운그레이드: 앱스토어에서 최신 앱을 설치하면 기기에서 지원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뜰 수 있습니다. 이때 '마지막으로 호환 가능한 버전 다운로드' 옵션을 선택하면 아이패드 에어 1세대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구형 버전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여전히 많은 앱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가벼운 앱 사용: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미디어 앱은 용량이 크고 백그라운드에서 많은 리소스를 소모합니다. 대신 사파리나 크롬과 같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모바일 웹 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용하는 것이 훨씬 가볍고 빠릅니다.

구형 아이패드를 위한 특별한 앱 활용법

가벼운 웹 브라우저, 새로운 경험의 시작

기본 브라우저인 사파리가 느리게 느껴진다면, 다른 브라우저를 시도해 보세요. 과거에는 크롬이나 파이어폭스가 대안이었지만, 이제는 이들마저도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신 가벼움에 초점을 맞춘 iCab Mobile이나 Puffin Web Browser 같은 브라우저는 구형 기기에서 웹 서핑을 훨씬 쾌적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특히 Puffin은 서버에서 웹 페이지를 렌더링하여 기기의 부하를 줄여주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합니다.

문서 작업은 가볍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나 한컴오피스 같은 무거운 문서 편집 앱 대신, 구글 독스(Google Docs), 구글 스프레드시트(Google Sheets) 같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이 서비스들은 앱 자체의 용량이 적고, 실제 작업은 대부분 클라우드 서버에서 이루어지므로 아이패드에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작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지평: 스트리밍 서비스의 현명한 이용

유튜브나 넷플릭스, 티빙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는 여전히 아이패드 에어 1세대에서 잘 작동합니다. 하지만 고해상도 영상을 재생하면 버벅거릴 수 있으므로, 해상도를 480p 또는 720p로 낮추어 시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스트리밍 앱은 설정에서 화질을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도 마찬가지로 끊김 없이 잘 재생되므로, 당신의 아이패드를 훌륭한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아이패드 에어 1세대, 현명한 사용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 1세대를 단순히 ‘구형’이라는 이유로 서랍 속에 방치하는 것은 너무 아까운 일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설정 최적화와 현명한 앱 활용법을 적용하면, 당신의 아이패드는 다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물론 최신 게임이나 고사양 작업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웹 서핑, 동영상 시청, 간단한 문서 작업, 전자책 읽기 등 일상적인 용도로는 여전히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 글이 당신의 아이패드 에어 1세대를 더 쉽고 빠르게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구형 기기를 바라보면, 아직도 발견하지 못한 많은 가치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